연재하던 ㅂㅇㅂ라는 분을 만나러 촌놈이 비둘기호 타고 종로에 가서 ㅅㅈ 본적 있는데 그 어르신 아직도 현업에 종사하고 계시더라? 연세가 80정도 되셨을 텐데 한번 더 찾아가볼까? 고1 때는 어려서 대학진학상담 위주로만 봐줬는데 50백수 된 입장에서는 무슨 말씀을 해주실지? 벌써 30년도 훨씬 더 된 얘기지만 대학은 ㅇㅇ대학 정도 붙을텐데 재수하면 후회하니까 절대로 재수하지 마라(말 안 듣고 고3 때 붙은 공부 안해도 원서 넣으면 누구나 합격하는? 대학 합격은 했는데 어린 마음에 재수하면 소위 명문대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등록 포기 후 재수 아닌 재수를 했는데 독학한 탓인지 몰라도 재수하고 망해서 군대로 도피해서 최종학력 고졸인데 ㅁㅌㅊ? 또 법학과나 행정학과로 가되 고시공부는 하지 말고 7급 법원직이나 검찰직 공무원 시험 준비해라!!(말 안 듣고 전역 후 주제파악 못하고 행시 사시 등 기웃대다가 눈만 높아져서 지금은 공시도 합격 못하는 50백수가 됐는데 ㅁㅌㅊ?) 상담 도중 내 설움에 겨워 대성통곡 하니까 앞으로 아무리 힘든 일이 많더라도 절대 나쁜 생각 하면 안된다 응응?? 그리고 상담 끝내고 나가려니까 손수 문앞까지 배웅해 주며 혼잣말로 잘 하면 우리 고향 팡주(말씀 나누다 보니 동향분이셨음)에서 국민개그맨 하나 나왔다는 말을 듣겠노 이러셨던게 지금도 기억나는데 이분 살아계실 때 한번 더 찾아가서 하기 싫은 공시 때려치고 개그맨으로 데뷔하는 문제에 대해 의논을 해보는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노? 이분은 내가 고1 때 유명했던 분이고 2013년 11월 5일에 만나 본 대한민국 최고의 역술인은 지금도 유명한 분인데 13년에 만나 본 분은 닥치고 공무원 공부나 하라고 하셨는데 뭐가 맞다고 생각하노? 중요한 건 공시공부를 아예 안하고 있어서 합격할 일이 없을 거라는 것 돌아보니 고1 때 내 ㅅㅈ 봐주신 분 말씀 잘 들어서 고3 때 붙은 대학 가서 공무원 시험이나 준비했으면 내 인생이 꼬일 일이 없었을 거 같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