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파이낸셜뉴스]  조개찜을 먹고 배탈이 났다며 식대와 병원비를 요구한 손님이 알고 보니 식당에 온 적조차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일 JTBC '사건반장'에는 서울에서 해산물 전문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전날 점심 장사를 준비하다 한 남성의 전화를 받았다.
남성은 "지난 2일 저녁 7시쯤 남자 4명이 조개찜을 먹고 전부 다 탈이 났다"며 "어제 온종일누워 있다가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전화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 혼자 탈이 났으면 그런가 보다 하겠는데 4명 모두탈이 난 걸 보니 음식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고 한다.

이에 A씨는 곧바로 사과했고, 어디에 앉았느냐고 묻자 남성은 "문 옆쪽에 앉았다"고 답했다고 한다.

A씨는 "매일 새벽 조개를 공급받고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남은 조개는 폐기할 정도로 신경을 썼다"며 평소 식재료 관리를 철저히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님이 '보상을 받으려는 건 아니고 기분이 너무 나빠서 전화했다', '짜증 난다.
기분이 안 좋다'는 말을 계속하더라"며 "4명 모두 병원에 다녀왔고, 본 인은 병원비로 2만원 정도 나왔는데, 다른 일행도 비슷한 금액이 들었다고 하더라.
식대까지 약 20만원을 환불해달라고 요구했다"고 했 다.

남성의 요구에 A씨는 "보험 처리는 오래 걸릴 수 있으니 방문하시면 4명 식대랑 병원비 등 영수증 처리해서 돈을 보내 드리겠다"고 하자
남성은 "차로 30분 거리고 기름값이 아까우니 그냥 송금해 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남성이 보낸병원 영수증은 날짜가 보이지 않는 사진 한 장뿐이었다.
A씨가 날짜가 나온 4명 영수증과 식대 영수증을 다시 요청하자 연락이 끊겼고, 이를수상하게 여긴 A씨는 매장 내 CCTV를 돌려봤지만
남성이 말한 날짜와 그 전날, 전전날 영상에서도 해당 남성으로 보이는 사람은 없었다.

A씨는 남성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착신 정지' 안내 멘트만 나왔다.

'사건반장' 측 확인 결과 남성이 보내온 병원 영수증은 인터넷에 올라와 있던 지난해 봄 발급 영수증과 사진 구도부터 진료비 총액, 공단 부담 총액,
환자 부담 총액 등 1원 단위까지 똑같았다.

A씨는 "다행히 돈을 입금하진 않았지만 농락당한 기분"이라면서 "자영업자들은 손님이 문제를 제기하면 설령 매장측 잘못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원만히 해결하려 한다.
이런 일을 겪으니 속상하고 바보같이 당할 뻔했다"고 토로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지구 사기1위 유사국  세계에서  유일하게  감옥에 '경제범'방 있는나라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