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표범의 앞에 손민규가 보였고, 펀치근육은 딱딱하게 갈라졌지만 그래플링 근육은 부드럽게 자리잡은 손민규가 있었다. 그리고 발아귀로 빠르게 땅바닥을 쥐고 다가오는 손민규의 마법적인 움직임에 진표범은 가드를 올리는 것 것만으로, 손민규의 기세가 다양하게 변모쌍략(變貌雙略)하며 어딜 잡고 때릴지 기운이 다양하고 난잡하게 침쳐졌다.
결국 가장 기본, 일점의 잽이 날아갔다.
그런데 손민규는 손거울로 쳐내더니 소매를 쥐고 끌어당기더니, 결국에 메쳐냈다.
쾅,!
짝-!
메쳐진 진표범의 뺨에 따귀가 날아오니, 정신을 잃고 화이트 아웃이 잠시 펼쳐지고 새하얀 백색의 세계가 펼쳐지더니, 흰 화면에서 깨니 게임밖이었다.
그리고 다시 진표범은 쉐도복싱을 열심히 20분간 조지더니 게임에 재접속했다.
이번엔 XXA 브랜드의 한국 군사용 특별 전투화를 신고 들어왔는데, 걸음마다 지박이는 발바닥에 져울잡히는 반발감이 달랐다.
주먹질 한방이 30%는 강해질 것같은 기분.
이걸 가지고 독일제 '레오파드 전신'이라고 하던가?
일본에서도 , 중국에서도 용신,원신 등이 많이 있다고 했다.
결국 손민규는 게임이 시작되자 한마같은 걸음걸이로 걸어오더니 와사바리를 슬쩍 곁걸었다.
가볍고 부드럽게 걸었지만 아슬하게 피한 진표범이 맞은건 거대한 무게감과 거풍.
그리고 왼발로 하이킥인 에그킥을 치고, 진표범의 에그킥을 숙이다 피한 손민규가 날린건 외벽차기였다.
배를 맞곤 멀리 몇미터까지 저절로 뒷걸음쳐져 넘어갈뻔하게 밀려간 진표범은 다시 한번 접근하는 손민규에게 플라잉니킥의 자세로 최대한 사납게 덤벼들었다.
이것마저도 안통한다면 당분간 실력이 일취월장할때까지 다시는 대항하지 않으리라.
그리고 달려가다 전투화의 최신 섬유력을 믿고 조준해 플라잉니킥을 날리는데,
손민규는 그대로 진표범을 잡아 땅에 메다꽂아버렸다.
부르르.. 주르르르륵
"괜찮냐? 박이 깨져서 피가 상당히 흐르는구만."
그리곤 손수건을 꺼내선 누워있는 진표범의 얼굴을 덮곤 무언가로 누르더니, 진표범은 곧 숨이 멎어 죽고 게임밖으로 나왔다.
- 게임이 종료되었습니다.
그리고 게임밖으로 나온 진표범은 '이현'에게 연락을 해 오랜만에 수행리를 떠나기로 했다.
이젠 게임에서 강해지는게 그렇게 중요했다.
더 강해지기위해, 이현을 보러 갈 참이었다.
마침 마늘장어문어마요, 간장먹태갈릭마요를 먹던 이현은 양꼬치타꼬야끼와 삼겹살마요삼각김밥을 먹으며 있다가 데려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