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예비군 훈련 사격장에서 어떤애가 옆에 엎드려 사격하고 있는 예비군들 총으로 쏴서 죽인 끔찍한 일 있었지.

니들 그 사건 나기전에 예비군훈련 사격할때 그런일 있을거라고 생각안했슴?

난 생각 존나 많이했거덩.

총구옆으로 돌릴수도 없는 안전장치도 없이 옆에놈이 날 쏠지 어케 알아.

그래서 난 사격시간에 핑계대고 빠지고 다른데 가있었어.

그 사고 당한 예비군도 나같은 생각으로 나같이 행동했다면 살았을거야.


현역 군대 사격장이 더 안전한 이유가 뭔지 알아?

같이 사격하는 애가 어떤애인지 같은 소대,중대 생활하면서 알거덩

그애는 절대 총질할애가 아니라는걸 알아.

근데 예비군은 모르는놈들이야.

그런놈이 옆에서 총쥐고 있는데 어케 믿어 그걸.

비단 이거뿐 아니라,, 전에도 내가 몇번 글 썼는데

공공장소, 지하철같은데 모르는 인간들 즐비한곳에서 계단 내려갈때..

뒤에서 미친놈이 밀면 그냥 죽는거야.

미는데 1초도 안걸려.

그래서 난 계단 내려갈때 항상 뒤를 경계하는데 나같은 사람은 도무지 안 보이더라고.

버글버글한 시장 자판 같은데도 있자나

가게안에 들어가서 먹는게 아니라 그냥 시장 통로에 뒤통수 대고 먹는 곳

뒤서 미친놈이 공격할지 어케 알아?

살면서 매일 조심야 하는것들인데 대부분 인간들은 그런 신경을 안써


뭐 돈많이벌고, 얼굴 장생기고, 몸좋고 그러면 뭐해?
이런 기본중의 기본 안전감각도 없는데

진짜 이런 인간들이 즐비한 사회에서  사는데 너무 기가 막혀
이런게 정말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현상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