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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석대성 인턴기자 = 일본 도쿄시가 리우에서 올림픽 깃발을 넘겨받았다. 이제 세계의 시선은 도쿄를 가리키고 있다. 하지만 자국 언론은 2020년 도쿄 올림픽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재팬투데이는 22일(한국시간) "2020년 도쿄 올림픽 이후 일본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재팬투데이는 "다가오는 도쿄 올림픽은 리우 올림픽보다 매끄럽게 진행될 것이다. 하지만 폐막 후 (일본은)불경기에서 빠져 나오려고 수십 년간 다시 발버둥 쳐야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1964년 올림픽 때 주경기장으로 사용했던 국립경기장을 2651억엔(약 2조9700억원)을 들여 고친다고 발표해 비판을 받았다. 또 처음 7000억엔(약 7조8100억원)으로 잡혔던 도쿄 올림픽의 총 예산이 최대 3조엔(약 33조4900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게다가 예산 논란으로 요리코 코이케(64) 도쿄시장과 아베 정부가 대립하면서 일본은 다음 대회를 준비하는 데 벌써부터 고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