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의 한 마을에서는 미래형 농촌 개발의 한 모델로, 단지형 조립식 주택이 들어섰습니다.


[리포트]
 

광둥성 광저우시 징사마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해 온 정육면체 구조물을 블록을 쌓듯 차곡차곡 조립해 나갑니다.
 

가구당 8개의 조립식 구조물로 구성이 되는데, 지붕을 얹고 집이 완성되는데 4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이 마을은 재정비 방식으로 이런 조립식 주택 단지를 택했습니다.
 

모두 251채가 완공됐고, 이 가운데 43채에는 몇 달 전부터 주민들이 입주했습니다.
 

[펑 씨/조립식 주택 입주민 : "저는 작년 8월에 입주했어요. 예전 집보다 훨씬 넓어요. 태양열도 있어서 전기 사용이 편리합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무엇보다 공사 기간을 전통 시공 방식에 비해 40%나 줄일 수 있다는 겁니다.
 

또 건축 폐기물도 70%나 절감할 수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 방식을 택해 전기요금 걱정도 덜고, 전기차 충전도 가능합니다.
 

중국은 지난해부터 광저우시와 선전시를 중심으로 조립식 방식의 시범 도시 건설을 추진 중입니다.
 

이번 징사마을 사례는 농촌까지로 조립식 방식을 확대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