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오래전에 진화에 의해서 생겨난 존재가 아닌 먼 우주로부터 지구에 DNA가 전해진건 아닐까 싶다
인간과 동물에게 희안하게도 공통적으로 있는 특징 중에 하나가 회귀본능이다
자기가 태어난 곳을 늘 그리워하고 동경하는 감정
이 감정이야 말로 미스테리하다고 본다
나는 늘 우주로 떠나고 싶은 막연한 간절함을 느낀다
혹시나 나의 DNA에 각인된 회귀본능이 날 자각 시키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너무 오래전에 지구에 정착한 인간 유전자는 우주로 돌아가고 싶다는 회귀본능을 잊어 버렸는지도 모른다
아주 희박하게 발현하는 기억들로 인해 우주를 동경하는 인간들에 의해 끝임없이 우주 개척에 메달리고 있는지도
진짜 인간은 지구에서 우연히 만들어져서 진화한 존재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