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해 잠수함기지를 이탈해 한미 감시망을 벗어났던 북한 잠수함 50여 척 가운데 일부가 소속 기지로 복귀하는 징후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25일 "지난 21일부터 기지를 이탈했던 50여 척의 북한 잠수함 중 일부가 소속 기지로 복귀하는 징후가 포착됐다"면서 "이번에 복귀가 식별된 잠수함은 북한의 내해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 잠수함이 잠항 능력이 떨어지고 부산 남쪽 바다를 거쳐 동해 북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된 제15호 태풍 '고니' 영향 등으로 조기에 기지로 복귀할 수도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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