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65주년을 맞아  자행한 괴벨스의 기막힌 오보에 대해 오늘자 뉴데일리는 '이승만 정부 일본 망명'은 소설이라며 정면 반박기사를 게재했다.

 

다음은 그 주요 내용

 

보도의 파문은 매우 컸다. KBS의 보도 직후 좌파매체들은 일제히 방송 내용을 인용해, 이승만 정부가 실제로 일본에 망명을 시도한 사실이 확인됐다는 취지의 기사를 쏟아냈다

 

그러나 본지가 이승만 연구 전문가에 대한 취재 결과, KBS의 보도는 사실과 크게 달랐다.

무엇보다 KBS의 보도에 나오는 ‘한국정부의 6만명 망명 의사 타진’이나, 일본 야마구치 현 지사가 작성했다는 ‘한국인 5만명 피난 캠프 계획’은, 전쟁 발발 당시 한국에 남아있던 미군 및 그 군속과 한국 체류 외국인들을 위한 소개(疏開)작전을 위한 것이었다.

 

이어  이승만 연구 전문가인 (사)건국이념보급회의 김효선사무총장은 미 군정 및 외교문서 등을 연구한 재미 한국인 학자의 설명을 기초로, “KBS의 보도는 일본 방위성 학회지에 실린 극우성향 논문을 그대로 베낀 것”이라고 평가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KBS 보도가 야마구치 현지사의 인터뷰 기록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시한 문제의 문건은, “미 군정 문서가 아니라, 미 육군 문서다, 이마저도 문서 내용의 앞뒤 내용을 빼고 자의적으로 필요한 부분만 발췌한 것”이라며, KBS가 인용한 내용 자체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국근현대사 전문가들은, 당시 일본이 처한 현실을 고려할 때, 이승만 정부 망명설이 사실이라면, 일본을 통치하던 미 군정 문서에 근거자료가 남아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당시 일본은 건국 이전의 한국처럼 미 군청의 통치를 받는 일종의 식민지적 성격이 강했다

 

김효선 사무총장은 공영방송인 KBS가 일개 현(縣)의 기록과 미 육군 문서의 일부분만을 가지고, 한국정부의 일본 망명설을 사실처럼 보도한 것은, 상식 밖의 행태라고 지적했다.

 

 

기사전문 :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58075

참고자료 : http://www.ilbe.com/6074038652 (조갑제), http://www.ilbe.com/6073199304 (변희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