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새누리당 서울 지역, 곳곳에서 ‘경선잡음’ 속출
강남 이어 마포-송파도 ‘불공정 경선’ 이의제기
201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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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서울 지역 곳곳에서 경선잡음이 잇따르고 있다.

새누리당 중앙당은 지난 10일 서울시당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심한 강남구청장 후보 경선 절차를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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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탈락시킨 권문용 맹정주 예비후보가 중앙당에 제기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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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청장 경선과정에서도 불협화음이 새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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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검사 출신 김성일 마포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이주호 서울시 마포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직무대리에 대해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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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신청서에서 “새누리당 마포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신영섭 전 마포갑 당협위원장이 위원장직을 사퇴한 후 그 직무대리로 선임된 이주호 직무대리에 대한 선임절차에 하자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은 공직후보자추천관리규칙 제5조 제3항에 따라 후보자 선정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의 행사, 기타 경선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되는데, 신영섭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자들에 대한 통지를 전혀 하지 않고, 경선규칙에 대한 후보자 의견 수렴도 전혀 거치지 않고, 신영섭의 의견만 대리하는 등 불공정한 경선관리를 하고 있어 이주호에 대한 직무정지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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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섭 후보를 제외한 김성일 후보 등 새누리당 마포구청장 예비후보 5명은 지난 9일 마포갑 당협원장 직무대리 교체신청서를 중앙당과 서울시당에 제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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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장 경선도 불공정 경선문제가 제기됐다.

 

권영규, 박춘희 예비후보는 경선기간 중 불공정성 시비로 직위해제 된 전직 김모 당협 사무국장이 김영순 전 송파구청장 캠프에 합류한 것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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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본선에서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는 경선기간에 있었던 갈등을 봉합하고, 모든 조직을 결집시켜야 할 상황에서 당협 사무국장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직책을 이용해 특정 후보캠프를 위해 뛴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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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권, 박 예비후보는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친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정하고 새로운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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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특정인에게 쏠림현상이 나타나는 불공정 경선에 맞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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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서울 곳곳에서 불공정 경선시비가 나타남에 따라 서울시당의 경선관리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기사원문 http://www.simin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5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