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책투표에서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탈퇴 안건이 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외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지난 4∼8일 한대련 가입 유지 여부를 묻는 '한대련 재신임' 정책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유권자 7천981명 중 985명(12.3%)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682명(69.2%)이 재신임에 반대했다.

재신임 찬성은 240표(24.3%), 무효는 63표(6.3%), 오차는 14표(1.4%)였다.

외대 총학생회 회칙에 따르면 정책투표에서 유권자의 10% 이상이 투표해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찬성 또는 반대하면 안건이 가결된다.

이에 따라 한대련 탈퇴 안건은 오는 25일 열리는 외대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 상정된다. 이 회의에서 통과되면 탈퇴가 최종 확정된다.

전학대회는 재적 인원의 과반 출석으로 성립하며 투표에서 출석 인원의 과반이 찬성하면 안건이 최종 의결된다. 외대 전학대회는 정·부총학생회장과 각 단과대 정·부학생회장, 각 과 학생회장 등 학생 직선대표 총 64명으로 구성됐다.

조봉현 외대 총학생회장은 "2010년 한대련에 가입할 당시 사전에 공청회 등을 통한 의견 수렴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었다"며 "지금 한대련의 상징성이나 활동에 대해 학생들 간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어 재신임 절차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대련에는 덕성여대, 전남대, 부산대 등 전국 60여 개 대학 총학생회 또는 단과대 학생회가 소속돼 있다. 고려대는 작년 10월 정책투표와 전학대회를 거쳐 한대련에서 탈퇴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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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말그대로 한국외대 한대련에서 탈퇴


이석기, 김재연, 임수경 때문에 외대생들도 느낀게 많은 것 같다. 지들 선배가 종북질하고 다니니 지들도 안쪽팔리겠음? 안그래도 대기업에서 한국외대 빨갱이 학교라고 채용꺼리는 분위기 있는데 이대로 가다간 지들도 좆되겠단 생각도 들었을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