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림역 피시방 남은시간있어서 지하철타고가는데
내리고 존나게 몸에 짐들고있는 사람만남
음악하는 친구인듯
등에 기타매고 손으로드럼들고
근데 계단보면서 먼산보듯
한숨쉬고있는거야
알빠노 본인 인생이지
근데 이 지하철 뒤에가면 엘레베이터 있거든
알빠노 2. 지가알아서 가겠지
근데 한숨 쉬던 표정 생각나서 뒤돌아보니
이친구가 또 한숨쉬고있는거야
내가 뒤돌아서
"저기요"
하니까
이 친구가
"뭐요?"
싸우자 모드 나오길레
"저 뒤에 가시면 엘리베이터 있어요"
히니까
싸우자 모드엿던 친구가
웃으면서
"감사합니다 !!ㅎㅎ"
하더라
아 싸우면 질꺼같더라 마주보니 체격이
암튼 그랫다고
착한일 1스택 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