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의 동도서기 정치의 실체는 ‘동도’이고, 가면이 ‘서기’입니다. 박정희 전두환 내내 ‘근대화(서양문명의 학교 교육)’로 개화파를 지원한 군사정권과 달리, 더불어 민주당은 동학이 압도적으로 힘이 셉니다. 동학이 진실인 보수유권자의 워딩도 실체가 ‘동도’이고 가면이 ‘서기’다, 란 평가가 맞습니다. 실체는 후천개벽 세계관인데, 보수와 진보등 서양표현을 소화하는 이들은, 동학세력의 그 용어 소비자로 평가돼야 하고, 한국에 서양문명과 교류하는 “진실의 세력 있음”은, 그 의식적 노력을 의미있는 시도를 하는 경우에 국한돼야 한다고 봅니다. 용어의 소비 상태가 세력의 유무를 판단하는 기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한국은 지금 자유당 때처럼, 무질서하면서 서양문명의 용어만 소비중입니다. 그러면 평가는 한국은 지금 무질서하다가 맞지. 그 용어가 소비되는 나라의 문화가 있다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