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스의 일행이 나설 필요도 없이 거미 고치에서 깨어난 괴물들은 군단에서 죽이고 있었다.

사방에서 온갖 각종 괴물들이 밀고들어오고 있었고 군사들은 일제히 진을 치고 방패로 막고 창으로 찌르고, 검으로 벴다.

싸늘하게 흐르는 자줏빛 피에 살결만 닿아도 피부가 곰팡이가 피고 썩어들어갔다.

그리고 더 진군해가자, 스켈레톤 병사 5천명이 절을 하고 있었다.

그들이 다가가는 순간, 땅속에서 데스 웜이 튀어나왔다.

"캬아아아아아!!"

슝- 슝- 슝-

많은 화살이 쏘아졌지만 제대로 꽂힌 화살은 2,3대를 넘지 않았고, 이정도가 오러블레이드로 베어내려다 되려 몸통치기를 맞고 갈비뼈가 으스러졌다.

아무리 호신강기가 강하다해도 물리법칙을 어길 순 없는 법.

그러나 운요호는 오른손에 푸른 불길을 모으더니 데스 웜에 밀어던졌다.

"키에에에엑캬아아아아악!!"

데스웜은 푸른 불꽃을 맞고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불타죽었다. 마치 양초의 심지처럼.

그리고 성문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거미들이 독을 쏴 용병들과 기사들의 갑옷을 녹였다.

치이익.

그 연기만으로 지독해서 냄새를 맡은 용병들은 쓰러지려하는 혼신을 간신히 손잡아야했고 기사들은 머리가 혼탕했다.

거미들은 계속해서 다리중 하나를 접더니 찍어서 군인들중 하나를 꿰뚫어 훔쳐가며 재빨리 갉아먹었다.

"으아아악!! 인간을 갉아먹는.."

그리고 소리를 지른자는 가슴을 거미의 발에 꿰뚫려 들려져갔다.

결국 탈레스가 성벽위로 일부의 군사를 메스텔레포트시킨 순간 그들은 경악했다.

언데드 군사 430만 가량이 대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혼주(魂珠)를 보호하는 군단은 7000만이었고 성벽위의 언데드들은 잠시 버벅거리더니 바로 공격해들어갔다.

그리고 15분뒤엔 탈레스는 날아서 도망쳐나왔지만 그가 이동시킨 군사는 마지막 한명까지 죽어나가던 뒤였다.

결국 아래에선 거미들이 있는 관계로 혼란이 일어났고, 탈레스는 말했다.

"이건 절대 정복할 수 없는 성이야!"

셰이 : 어떻게,, 그많은 군사를 다 죽게 두시고 오셨습니까? 그 검은 번개로 어떻게 좀 해보십시오.

혈웅 : 나도 네 옆은 돕겠다.

엔 카이 : 전 빙계마법을 준비할게요.

그리고 탈레스는 다시 단신으로 정문으로 들어가자, 1.5미터짜리 모기가 잔뜩 날아왔다.

지지직!!

번개로 지져버리고, 붉은 매그너몬이 나타났나.

붉은 매그너몬 - Lv 155,000

"넌 여길 넘어갈 수 없다. 로열 나이츠의 계파인 난 번개가 통하지 않는다."

혈웅 : 내가 상대해주지.

혈웅이 검을 부닥치고 매그너몬은 팔과 수(手)로 부딪혔다.

칭! 칭! 챙! 챙!

혈웅이 아무리 강인하게 근육을 펌핑하고, 곰의 완력을 써도 기계로 된 붉은 매그너몬은 강력한 금속의 엔진의 힘으로 재빨리 요리해냈다.

그러나 이정도가 합세하고 셰이가 합세하자 자폭을 써 미션을 마무리하려하다, 아사다 타쿠야의 파워 샷에 맞고 동력이 정지되고 끝났다.

탈레스가 더 들어가자 거대 거미들이 여러마리 관심을 보였고, 청룡언월도를 꺼내들고 흑뢰를 쏴 불태웠다.

인상이 찡그러지는 지독한 냄새, 초록색 내장액.

청나라의 언데드들이 세운 귀신의 왕을 섬기는 전에 들어가자 거미 400여마리가 칭칭 동여멘 하나의 고치를 지키고 있었다.

그리곤 탈레스에게 노리지말란듯 부드럽고 약하게 바르르떨었다.

그들에게 소중한 존재인듯 했다.

거대한 거미들이 있어도 악의가 돋을만큼 그들은 그 거대한 고치를 지키려는듯 했고, 탈레스는 그 고치에 흑뢰를 퍼부으려다 Lv을 보고 경악했다.

(고치상태) 왕 - Lv 3,000,000

그리고 뒤늦게 탈레스가 흑뢰를 쏘려한 순간 한수 빠르게 두마리 큰 전갈이 나타났다.

노란 전갈이 탈레스의 발목을 쏘고 붉은 전갈이 탈레스의 심장을 뚫었다.

탈레스는 순간 어지러이 쓰러질 뻔 했지만, 엔 카이가 용계마법(龍係魔法)으로 탈레스를 응급처치하고, 아공간에 잠시 넣어뒀다.

그리고 엔 카이는 거미들을 싸그리 불태울 염계 마법과 동시에 얼린다음 온도차로 확인사살할 빙계 마법을 동시에 준비했는데 거미들을 불태우려하는 순간 아직 덜익은 King(왕)이 고치밖으로 손을 내밀어 무효화시켰다.

그리고 고치밖으로 걸어나온 한 남자.

탈레스와 닮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리고 그가 내뿜는 패도적인 기운과 마력장에 현실 유저들마저 엎드려 절하고 능력치 상승, 스킬 획득 이벤트를 받았다.

이정도의 뒤에 있던 군사들중 일부가 소리쳤다.

"적그리스도다!"

왕은 밖으로 나오더니 엔 카이를 손을 잠시 뻗는것으로 마력으로 목을 졸랐고, 엔 카이는 잠시 몸이 붕 떴다.

운요호는 푸른 광선을 왕의 목젖에 쐈고, 목이 잘려나가 머리가 떨어졌지만 왕은 머리가 새로 돋아났다.

그리고 거미들은 왕을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신(神)의 양모같은 태도를 취했다. 그리고 결국 리오넬이 모습을 드러내지않고 목소리로 말했다.

리오넬 : 너희는 마지막으로 왕의 먹이가 되기 싫다면 당장 도망쳐라. 마지막 기회다. 왕은 미완성이라 더더욱 안정이 필요하다.

셰이 : 너흰 저런 대악마를 기를거면 대체 왜 하는거지 이 세상에서의 모험과 낭만을??

리오넬 : 오해가 있군. 우린 너흴 살려주는 입장이다. 더군다나 혼주나 왕은 한도운 님께 바쳐질 공물이다. 그럼 이제 진나라로 못도망갈테니 죽을 준비를 하도록.

그 순간 아사다 타쿠야가 독을 바르고 있었다가 쏠 준비를했다.

요르문간드의 독 - 신화급 아이템 SBA(+)

탕!

왕을 지키려는 거미 44마리를 뚫고 왕의 왼팔에 크로스보우가 맞자 왕은 파랗게 불타 오른쪽 신체만 남았다. 즉 세로로 갈라진 상태.

아사다 타쿠야는 한대 더 맞추지 못한 걸 아쉬워했다.

왕은 레벨이 200만으로 줄은 채 되살아났으니.

칼굽은 조용히 폭뢰라 하는 마나 수류탄을 던졌고, 산이 울리듯 성이 울린 후 거미들이 터져죽은게 보였다.

그러나 불완전하지만 강존한 왕은 아직 살아있었다. 엔 카이는 죽음을 모면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