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와 조갑제닷컴은 의도적으로 보수진영을 멍청화시켰다.
이란을 끼고 돌고, 트럼프를 비판하며, 친중을 긍정하면서, 김정은 비판한다고 조갑제가 반공 논객이라고 말하면, 이건 정신나간 발상이다.
사실, 반공주의에서 잘못된 관행. 즉, 유신체제 1인독재 청와대왕궁사에서, 전라도 노론들이 청와대왕궁에서 잘 해먹으려(?)는 의지인데, 영남 관료들이 정적이라고 끌어내는 관행에 있었다.(사실적 판단은 양쪽 다 관직으로 궁궐 차지하고 싶은 똑같은 사람들이란 게 중립적이고 객관적일 것이다.) 이 관행을 사용하되, 이 관행의 승계자도 아니다. 필자는 이 관행 자체가 벗어나 있다.
그러면, 인정받을 반공주의는 무엇인가?
자유민주주의 상태에 대하여 완전히 객관적 서술이 가능해야 한다.
그리고 각 나라마다 공산주의가 다 다르다. 그 유형 양태를 다 설명해야 한다.
분명히 박근혜 정권 통일부는 북한공산당을 평안도 동학 기반으로 형성됐다는 논문을 남겼다. 필자의 블로그에도 이를 올린바 있다. 1990년대에 20대들은 워낙 깊은 체험으로, 월북문인 해금 당시에 일제시대 조선공산당 배경신앙으로 천도교 및 동학신앙을 집단적으로 띄우는 일을 겪었다.
원불교 증산교 기반한 선을 넘는 중국 시진핑식 공동부유를 비판하지 않는 의미로서 김정은 비판은 눈속임이다.
즉, 조갑제는 이란을 끼고 트럼프도 비판하는 데, 미국의 불신을 받으면 어떻게 하나, 전라도 사람들이 단골로 써먹는 명분적인 허구로 보여주기를 하는 것이다.
트럼프 지지층이 전 세계 반공주의의 지적재산권의 코어다. 물론, 필자는 유신시대 반공주의로 정적 몰이로서 제거할 의사도 없고, 동시에 그렇게 하여 차지할 권력 꿈도 없다. 사실을 사실대로 규정하는 차원으로 논하려는 것이다.
한국공산주의 운동사연구는 거의 모든 저술에서 한국 공산주의는 소련수입도 아니고 마르크스주의 영향도 아니며, 토착신앙 기준으로 적혔다. 서울대 김윤식 교수 저작에 반복적으로 인용됐는데, 일본은 국가신도는 우익의 상징이지만, 단군 신앙이 과연 우익의 상징일까? 반대 아니냐? 일본 평론가 글을 반복 인용했다. 어쩌면, 해방공간에서 이승만 빼고 모든 정치인을 미국이 불신했듯이, 이승만이 신채호와 싸우며 만든 ‘유교=공산주의’ 어법의 작동은 실재했던 것이다.
유신체제 반공어법으로 청와대 권력 잇권 독식 위해서 반대파 몰아내기. 그런 반공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원칙중심으로 한국 사회에 지대한 상처를 준 공산주의 피해 문제에 대하여 일관성 있는 이성적 비판을 조갑제에게서 보지 못한다. 30년 내내 눈속임이다.
1987년 이후의 반공주의는 김대중진영의 소망대로 정적 몰이...를 완전히 뺀 순수한 반공만 허락하는 것이다. 그렇게 볼 때, 친중도 인정하고 이란도 품고, 트럼프도 비판하는 데, 김정은만 때린다고 반공이라??
이게 말이 될까?
여기서, 국힘에 기를 쓰고 이런 논조를 쓰는 자들이 당권을 장악하려는 이유는 심플해 보인다.
[질문] 1987년 이후의 반공주의는 그야말로 자유민주주의를 다 알고, 각 나라 공산주의 노선 다 알고, 한국인들에게 가장 상처를 준 공산주의 형태를 다 아는 이성적 표현이어야 하는데, 조갑제에서 그런 표현이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