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두(金正頭)라는 초기 국가설립전의 적군을 소탕하라는 관가의 이소(李笑)라는 남자의 명이었다.

이소는 청포를 입은 무술인으로써, 무척 몸이 가벼워보였고 탈레스 일행은 관군에 동원되 공을 쌓기로했다.

김정두 군은 진나라의 남쪽에서 계속 악독한 독초에 불을 붙여 연기를 본성으로 날려보내오고 있었다.

5만명.

그중에 한군데에 검은 갑옷의 김정두가 서있었고, 김정두의 실력은,

김정두 - Lv 85,000. 반군의 간부.

정도였다. 하지만 그는 5만명의 수하를 거느리고 있었다.

"일제히 처리해도 되는겁니까?"

탈레스가 이소(李笑)에게 묻자, 이소는 즉시 말했다.

"할 수 있다면 해보도록."

그리고 탈레스는 적진으로 단신으로 달려가 양손에 검은 번개를 일렁인체 광속과도 같은 속도로 휩쓸었다.

샤샤샥-!

그리고 병사 7천명이 일제히 불타서 잿더미가 됬고, 철갑옷을 입고있던 높은 병사는 일제히 감전되 즉사하고, 나무갑옷을 입었던 낮은 병사들이 질색을 하며 멀어져 살아남았다.

그리고 김정두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반군의 무림인 35명이 사망하고 김정두 외에 뒤에 숨어있던 마왕(魔王)의 간첩 77명이 탈레스를 가로막았다.

천두마흑(天頭魔黑)이라는 새로 등장할 예정인 교마왕(巧魔王)의 심복들이 바로 밸런스가 무너지게 죽어갈만큼 탈레스는 인과율을 어긋날만큼 강했다.

77명이 일제히 무예로 가로막자 검이 들어오는데, 번개사냥꾼은 민첩이 무한이라 다 피할수도 있지만 그대로 그자리에 파워 붐(Power Boomb)를 터뜨리고 블링크를 능가하는 단초적 순간이동기술로 공중위로 사라졌다.

그리고 순식간에 군사의 과반수 이상이 탈레스에 의해 쓸려나간 김정두는 무릎을 꿇고 항복했다.

그리고 마왕의 세력 133명이 도망쳤다.

* * *

그리고 관가에서 극히 칭하하기는 커녕, 오히려 여자를 권했다. 아이를 낳으라는 뜻.

그러나 일행은 그걸 거절하고 다시 수행에 들어가려하는데,

2일도 안되서 새로운 령이 내려왔다.

교왕 황교암(黃巧闇)의 잔당이 세력을 밀집해 15만 군사를 이끌고 오고있으니 당장 막으러 출병하란 것이었다.

"저흰 2천의 군사면 충분합니다."

탈레스는 이 말을 남기고 전쟁터로 향했다.

그리고 사방에 깔아놓은 군세 외에는 진격할 데가 비교적 불리한 사마눈다 협곡밖에 없었고, 오래전에 독화살을 맞고 죽었다는 황교암은 악마에게 혼을 주는 대가로 '칠흑의 바알'을 속안에 봉인해두었다는 소문이 만연했다.

1만은 인간 병사, 나머지 13만은 초록색 오크전사였고 1만은 악마들이었다.

황교암은 마차를 탄 채 웃고있었고, 그들을 이끄는 사령관은 왠 오크 유저인 '파워오크전사'였다.

파워오크전사 - Lv 355,000

직업 : 초혼의 전사

종족 : 오크 일족의 13대 대족장중 하나

파워오크전사는 가장 맨앞에서 크게 소리질러 외쳤다.

"나와라 개잡놈아 !! 너희들의 세력이 너무 허접하구나. 당장 우두머리를 데려와라 !!

쾅!

한방에 점프하더니 50미터를 뛰어 날아와 진나라 토벌군 앞에 섰다.

그 순간 소드마스터인 셰이가 도전했다.

창!

파워오크전사가 대형 장왕검을 휘두르자, 셰이는 검강(劍剛)을 뽑아내 후려베고 공중제비를 돌며 목을 쳤다.

"컼."

오크전사의 검이 셰이의 월검 강기(剛氣)에 부서지고, 목의 절반이 잘려나갔다.

피를 미진듯이 쏟는 파워오크전사의 앞에 탈레스가 번개처럼 접근해 피를 빨아먹고 목을 깨물었다.

'이런 맛있는 먹이를 놓칠 순 없지.'

그리고 파워오크전사는 결국 히드라 혈족과 피의 우라노스 일족에 감염되 탈레스의 부하가 됬다.

"탈레스님.. 모시겠습니다..,"

그리고 13만의 오크전사에 소요가 일어나자 갑자기 황교암의 배가 갈라지고 시커먼 촉수들이 나왔다.

칠흑의 바알 - Lv 220만

셰이가 말하길,

"실력으로 다 커버해도 저놈은 어렵겠습니다. 어쩌죠."

그때 탈레스가 보니, 촉수는 마구잡이로 악마를 제외한 자기동료들을 잡아먹고 있었다.

그들은 비명을 질렀지만 칠흑의 바알은 저주파를 걸어 겁먹게 만들어놓고 다 집어삼키며 괴시시한 웃음소리를 냈다.

"저 악마는 자기 동료를 잡아먹을때마다 강해지는거 같은데? 우리도 죽는거아냐?"

그리고 실제로 거대한 검은 바알은 점점 커지고 강해보여져 가고 있었다.

탈레스는 잠시 악마들을 향해 '필옥지존의 마법서'에서 본 것중에 하나인 기술로 '광휘의 광채'를 쐈고, 1만명의 악마들이 빛에 가루가 되 사라졌고, 오히려 촉수괴물보다는 구원이 낫다는 듯 자발적으로 사라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