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전복되었다함은

배가 뒤집혀서 아래에 있는 게 위로 올라오듯이

못난이가 잘난 사람을 꺼꾸러트리고 올라가면

'저런 사람이 왕이야?' 생각하며

자기도 못할 게 없겠구만 비웃게 되는데

시스템이 허물어지고 기강이 헤이해지며

나라의 말기에 이르렀다 생각하게 됩니다.

홍어의 등판을 볼 때는 나름 볼 만 했지만

전복시켜서 진면목을 보고

깜짝 놀란 게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