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고대시대 브리타니아에서 로마군이 철수한 것처럼 미군 철수 이야기도 심심찮게 나오는 시점이고 여러모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다.
과거 로마제국의 국경을 뚫고 물밀듯이 제국 내부로 밀려들어온 바바리안이 소리없이 서로마제국을 멸망시킨 것처럼 우리도 조용하게 멸망당할 위기다. 멸망당하기 전에 로마가 알라릭과 가이세리쿠스에게 함락당하고 약탈당하며 치욕을 당한 것처럼 우리도 아마 짱깨들에 의해 민족 자존심에 상처를 입을만한 이벤트를 겪으며 그런 치욕에 익숙해질 즈음 소리없이 멸망당할거다. 우리에게 자존심이라는게 있다면 말이다.
우리가 뭐 제국은 아니지만 짱깨와 우리를 비교해보면 야만과 문명이니까 아주 황당한 비유는 아닐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