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식비를 내면 학생증 찍고 급식실로 들어갈수있었음
근데 나는 급식비를 안냈기에 띠~ 이상한 경고음이 났음
친구들 다 줄서있는데 나만 그 소리가 나는게 트라우마가 됬음
배는 고픈데 급식시간이 무서웠음
급식안먹는다는 친구 학생증으로 찍는경우도 많았음
존나 쿨한척했지만 사실 굴욕적이었음 (지금생각해보면 소름돋네..)
그때도 부모 원망까지는 안했음 그냥 속상했음
근데 나도 30대가 되보니
내 부모가 얼마나 무능했는지 새삼 놀라움
무슨일이든 묵묵히 일해도 그런 부모가 되는것도 힘들겠더라
하다못해 일용직을 뛰어도 그렇게 되긴 힘들겠더라
하다못해 몸에 장애가 있어도 그렇게 되긴 힘들겠더라
정말 몇번이고 놀란다
내부모는 정말 병신들이 었구나...
지금 이런 비슷한 상황에 있는 10대들이 있다면
이건 부모 원망하는게 맞다
부모가 병신인게 맞다
불같이 화내고 가출해도 된다
그리고 그 부모를 본보기삼아
철저히 다르게 살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