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사장사람얘기입니다.
1. 결혼했는데 결혼한 사람한테 와인선물해요
명절선물해요 상품권같은거 선물해요
뭐사줄지 고민을하는데
내 선물은 ㅈ도 고민안해요 즉석에서 급하게 주거나
존나 어쩔수없이 준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많아요
같이 일하는 사람이라기보다 그냥 잠깐 마주치는 택배기사 정도의 사람에게 저렇게 지극정성해요
2. 젊고 이쁘고 잘생기고 돈 많은 사람한테는 ㅈㄴ친절해요
서비스 업인데 좀 딱히 큰 잘못을 안했어도 꼬라지가
이상한사람한테는 ㅈㄴ불친절해요
3. 가끔가다 남 욕 하는데 알고보면 본인이 지나치게 배푼 친절때문에 생긴 문제가 대부분이에요 이게 참 어려운 문제인데
사장이 "말안해도 알아서 해줘야지" 라는 말을 자주해요
친절을 배풀었으니 알아서 잘해야한다 라는 뜻 같은데 참 이해가 안가네요
4. 일을 제데로 가르치지 않고선 불평해요
3번이랑 같은 상황인데
대화를 하다보면 사장이 오더를 하지 않았거나
본인이 괜찮다고 했던 부분에 대해서 불만을 말하더라고요
5. 신입에게 업무의 일부만 알려주고는 괜찮은 사람이하고 칭찬해요
기준이 뭘까요? 그래서 제가 물었죠 그럼 나머지 일은 누가하냐니까
자기가 하면 된데요
흠 존나 이해안가요
그래서 사장이 뭐 준다는거 왠만하면 다 거절하고있어요
의도를 알 수 없는 선물 괜히 받았다가 욕먹는거보다
거절했다고 욕먹는게 나을 것 같아서요
솔직히 ㅈ같아서 받기 싫은게 맞는듯요
이게 제가 문제가 있는건지
그 사장이 문제가있는건지 너무 햇갈리는게
사장이 욕했던 사람과 다같이 대면했을때 사장의 태도에서 진짜 그 사람이 싫은게 맞는건지
아이러니한 정황이 정말 많이 보여요
저에게 거짓말을 한건지
본인이 멍청하게 당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어서인지
아니면 내가 그냥 지나치게 눈치만렙인건지 모르겠네요
오또케 생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