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준혁 감싸기' 집회, 대진연·친북반미 인사가 주도 …
이재명, 공유했다가 삭제
- 오승영 기자
- 뉴데일리 2024-04-08
이대동문 10여명 김활란 초대총장 비판 기자회견주
도자는 '종북 논란' 대진연 출신·국보법 폐지·사드 반대 운동 인사들
이재명은 해당 회견 공유하며 '역사적 진실' 운운 김준혁 사실상 두둔 … 1시간 만에 글 삭제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김준혁 후보를 두둔하는 글을 올렸다가 1시간여 만에 삭제했다.
ⓒ유튜브 이재명 캡처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준혁 민주당 후보(경기 수원정)의 '이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에 대해
-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고 썼다가 삭제했다.
이 대표는 김 후보를 감싸면서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을 비판하는 이대 동문 기자회견 영상을 공유했는데, - 기자회견은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출신 인사 등 반미·친북 인사들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 대표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재명'에 <김준혁 논란의 대반전! "나의 이모는 김활란의 제물로 미군에 바쳐졌다" 증언 터졌다!>는 제목의
- 영상을 공유하고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고 썼다.
해당 영상은 이화여대 동문 10여명이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정문에서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의 행태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이다. - 사실상 이 대표가 김 후보를 두둔하고 나선 셈이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김활란의 친일매국 행위는 공인된 사실이다. - 김활란의 친일 행위를 정확하게 기록하고 기억해야 한다"며
- "아직 청산되지 못한 부끄러운 과거를 마주하고,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의 몫"이라고 했다.
기자회견 사회를 본 구산하씨는 대진연 소속으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 구씨는 2019년 방위비 분담금 관련 반미 집회를 하고 미국대사관저에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 사회자에게 마이크를 넘겨받아 첫 발언을 했던 문채린씨는 대진연 소속으로 국가보안법 폐지 운동을 했었다.
대진연은 북한 김정은을 찬양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 연구모임'등을 지속하는 단체로 유명세를 탔다. - 지난 1월에는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 체포되기도 했다.
두번째 발언을 했던 고은광순씨는 평화어머니회 이사장다. - 그는 지난 1월 윤미향 의원실이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해 "북은 완전 자주국방이고 교육·의료·주거는 남쪽은 경쟁, 북은 무상"이라면서
- "국보법이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고, 미국의 검은 속셈이 드러나는 가짜 유엔사 존재 자체에도 침묵한다"고 했다.
세번째 연사로 나선 배외숙씨는 한국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정대협) 이사를 지냈던 인물로 사드 배치 반대 운동을 해왔다. - 정대협은 윤미향 의원이 상임대표를 맡았던 단체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세명의 연사 발언을 들은 뒤 김활란 동상 철거를 구호를 외쳤다.
한편 김 후보는 2022년 유튜브 김용민TV에서 "김활란 전 이화여대 총장이 이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에게 성상납하도록 시켰다"고 발언한 사실이 드러났다. - 이대 총동창회는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이대 대강당 앞에서 김 후보에 대한 규탄집회를 열고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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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