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변화에는 긍정과 부정이 없고 언제나 눈에 먼저 들어오는건 부정적 인 천성과 습관이라 사람은 안 변한다 이 소리 하는거지...
화장실 들어갈때랑 나올때만도 마음이 다르고 언제나 한결 같은 사람이 더 드문 것을 사람이 안 변한다, 고쳐쓰는거 아니다 이렇게 단정짓고 생각하는것도...
뭐 실제 현실에서 의 말의 용례와, 여러 케이스들과 사람을 내 마음에 들게 고치려 들 때의 실질적인 효율을 고려하면 말 자체는 타당 한 말이지만, 그런 몇 줄의 글자를 불변의 진리라고 믿지는 말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있음...
대부분 인간이 성인이 될 때 즈음엔 쌓아온 기억과 경험으 로 이미 사고회로의 최적화가 끝난 상태라 사고방식의 변 화를 위해선 이전의 것과는 결이 다른 대량의 인풋이나 커 다란 계기가 필요한데 현실에서 평범한 인간이 그런 걸 접 하기엔 어려운 것도 사실이지만, 운명론이나 관상론, 글줄 몇 자만으로 사람의 인생을 편리하게 단정짓기엔 삶이 가 진 다양함과 값어치에 비해 사상이 너무 가볍지 않나 싶다...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사람을 본다면 신뢰를 배신 당한 순진한 사람이 되기 싫은 마음에 비웃고 짓밟으려 들 기보다 그 노력과 의지를 먼저 바라봐주면 좋지 않을까?
배신당하더라도 손해가 없는 건에 대해선 믿음을 보내봐도 좋지 않을까? 어쩌면 그런 믿음이 가끔이나마 지금의 홍탁 집처럼 보답받을 수도 있는게 아닐까? 나한테 크게 피해가 올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믿음에 인색할 이유가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