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자기 동생 없다고 슬프다고 해서

동물병원에 갔는데 몰티즈가 있었다.

네달된 강아진데 누가 안사가니. 싸게 준다고 해서

병들었을 거라 생각하고 안사려했는데

조카가 사자고 함.

안고 뽀뽀하는데 차마 곧 죽을거란 말 못함.

 

형네 집에 가서 형수가 뭐라뭐라 누가 똥치울거냐

하는 소리 들음.

 

조카가 지가 치운다고 함.

 

그러나 개뿔 내가 다 치움.

 

먼 설사를 그리 하는 지

사람먹는 유산균가루를 한달 먹이니 설사안함.

 

 

조카가 좋아해서 건강히 크라고 병원도 자주 데려감.

한달에 20만원.

 

거의 내가 쓰는 돈에 육박.

 

미용비 특수사료 간식비

 

조카랑 산에 데려가면 아주 날아다님.

 

그렇게 6년.

 

 

항상 축늘어져서 병원에 데려가니 심장에 물이 찻다고 함. 신장도 안좋아서

 

 

입원시킴.

 

 

며칠 후 건강해져서 밥도 잘먹는다 함.

 

밤에 데리러 가기로 함.

 

 

가니까 꼬리 흔들고 핥음.

 

 

집에 데려옴.

 

자기 침대에 가서 누워서 나보고 웃음.

 

 

밥먹는데 코로 내발을 쿡쿡 찌름.

 

먹던 밥에 달걀후라이 쪼금 뭉쳐서 주니 잘먹고

자기 자리로 감.

 

소파에 앉아 뉴스보는데 또 코로 건드려서 들어서

무릎에 만져서 등 주물러 줌.

 

 

내방에 들어가 자려니 따라 들어.옴.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는데 안일어났길레

만져보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