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정권 보수교회에 흔했던 풍속도.
이거 읽어도 돼요?
군사정권 때는 학과제가 기본이다. 그런데, 학과의 분할은 어떻게 됐을까? 학과제가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모든 심도 있는 서양학문은 학과의 경계가 무의미해진다.
거대한 건물은 거대하게 벽돌을 쌓아온 자에게만 보인다.
한국사회에서 지적 건물로 군사정권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내용을 지을 수 있는 숫자를 본다.
적다! 는 점에서는 대단하지만,
그렇다고 군사정권 때처럼 몇 명밖에 없다는 지위로 으스대기에는 어마어마한 분량이다.
이 자체가 하나님 은혜이지 싶다.
정말로 그렇게 벽돌을 쌓아서 만든 지적 성채를 쌓은 사람일수록, 안다.
자기가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를.
뒤집어 말해서, 자기의 것이 모든 영역에 채워지길 바라는 사람은, 그런 연구를 통해서 하나님의 진실이 얼마나 웅대하며, 자기는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
하나님을 경외함이 지식의 근본임을 모르는 것이다.
<이민청>으로 때우지 말길,
차라리, 버블이 터지는게 하나님 뜻하시는 바요,
하나님 뜻하시는 바는 다음 세대에 복음으로 신앙 안에서 지금 먹물 세대가 보았던 것을 다시 볼 수 있길 바라는 게 맞다고 본다.
이 사회에서는 정치적인 도움이 약간있으면 국민을 제대로 계몽할 수 있는 재원이 너무 많다. 물론, 그 재원은 서울대학 출신만으로도 넉넉하고 충분하다. 이 사회에 먹물의 재원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사람이 어느 정도 있는지를 실감한다.
진정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나는 어린왕자의 구절구절들을 오랫동안 삶의 지표로 삼아왔다. (내 삶의 바오밥나무=민족해방 통일전선)
눈에 보이는 것은 먹물직위의 가시성인데, 진정한 것은 그런 먹물을 가진 대한민국 국격 안에서 그 문화일 수 있느냐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