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기자의 기대는 참 행복(?)하다.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아도 세계시민가치를 알길 기대한다는 것은, 여태까지 아무것도 취재행위 없이 전문지식을 느낌대로 썼다는 이야기와도 같다.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고, 온 세상에 개벽신앙 문화로 채워서, 르봉 박사의 군중심리학 기준으로 어떤 상징 속에서 대중의 무의식이, 군사정권 수준은커녕 그보다도 더욱더 개벽신앙(친 중국)적으로 후퇴했는데, 세계시민 운운한다. 가르치지 않아도 알길 원한다. 이준석이 뭐라 말안해도 제발로 양심있기를 원한다. 70-80대 서울 거주 영남 분들의 거의 대부분에서 본 부분이지만, 억울함을 많이 느꼈다. 알아서 모신 눈치 좋은 사람은 적어도 50-60년대, 늦어도 80년대에서 거의 종식됐으니까. 정보가 적을 때는 ‘눈치빨랐다’. 이젠 정보가 늘어난만큼 눈치보는 기능이 퇴화했다.

나는 세계시민관련 책자, 쭉 요점 정리하고 브리핑할 수 있다. 그런데, 문득, 하면 뭐하나? 어차피, 개벽신앙 할아버지들이, 진실은 지리산 무당이 아니라 부산경남 무당이야! 혹은 부산경남 무당이 아니라 지리산무당이야.

90년대에 제일 골아팠던 진실. 20-30 좌파가 겁나게 좌익혁명사상 공부할 때, 그들을 지도하는 중장년. 정말 누가 봐도 머리가 빈 것 같이 쉬운 말의 일상어였다. 그런데, 그때 좌익 사상 공부하던 사람이, 90년대에 보았던 40-50세대와 똑같은 포지션이 된다. 좌익진영은 개벽신앙이 핵심이다. 좌익 이념은 다 포장이고 진실은 중국인 본래의 종족투쟁이다.

자유민주주의는 그 논리로 해석이 안된다. 해방신학도 개벽신앙으로 대충 해석되고, 각종 혁명사상도 대충 해석은 된다. 자유민주주의는 그 논리로 해석이 안된다.

시민윤리의 규범성은, 가르침 뿐만 아니라 장기간 모범을 보이는 귀족층의 존재를 필요로 한다. 이런 것은 상식이다. 그런데, 재벌들이 고려연방제도 불사하며 돈 만 잘 벌자고 하는 동안에, 이런 정보를 말해줄 사람의 위치가 사라졌다.


더도덜도 말고,....... 한국에 서구식 자유민주주의가 논해질 때, 필요한 지식 정보에 정부가 돈을 지급하고, 그런 교육기제에 메리트를 주고, 그리고 사회주의 폭동논리는 모든 지원을 끊으면 어떨까? 끊을 수 없다면, 비례 하는 가치라도.

우파 지식정보에는 돈을 안 주니, 좌파에만 몰리는 것이다. 내 생각에 좌익측에 줄 선 기회주의 빼면 좌익도 지금의 몸집의 대부분이 사라진다고 본다.

조갑제기자의 신앙적 확신. 대중은 가르치지 않아도 저절로 안다. 이는 양명학 가치로 조상과 관련된 것만 아는 것으로 논해진다. 그러면 조갑제기자가 대충 때려잡은 것은 맞나? 하나도 안 맞다.

보수 우파 사회는 돈이 되지 않으면 전부 침묵하는 사회다. 돈이 되지 않아도 진실을 논하는 입장까지가 본인이다. 돈도 되지 않은데 진실을 논하면서 손해도 감수하라. 그런 사람은 없다. 옛날엔 있었다. 그래, 그런 사람들 나와서 계속 소비하면서 사라질 때까지 기다려야 현재 감투가진 개벽신앙이 영구권력 하지.

보수 우파 사회에서 쓰여질 지식 내용은 어마어마하게 많다.

모든 제도권 기회는 차단됐고, 지원도 없고, 보호도 없다. 씨를 말리려는 목적으로, 우파 영역은 초장년 노인 대상의 잡담이 대체한다는 전제가 있으니까 나오는 수준이다.


오늘 올린 글 ppt는 참고자료 없이 대충 썼지만, 동북아균형자론으로 학술논문과 석사논문 1편등. 논문식으로 써도 될만한 준비는 했다. 꼭, 판도라의 상자가 열려야 반역이 나오는 게 아니다.

이미 드러난 증거만으로 개벽종교로서 원불교는 충분하고 넉넉한 악마성을 드러냈다. 그런데, 개벽신앙인 눈에는 이것은 또 덮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를 다 깨도, 성상납 이준석을 무조건 비호하듯 하는 관점이 나타난다. 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