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니뭘러는 독일의 목사였다.
그는 공산주의를 싫어햇기 때문에 나치를 지지했던 사람이었다.
그러다가 나치가 아리안 민족 우월주의를 내세우자 나치에 환멸을 느끼고 나치에 돌아서게 된다.
그 후, 공개적으로 나치를 비판하던 인물이었던 니뮐러 목사는 게슈타포에게 체포되어 다하우 수용소에 끌려가게 된다.
니뮐러 목사는 연합군이 다하우 수용소를 해방시키면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나치의 등장을 전부 지켜본 그는 영어권에서 "First They Came"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시를 남긴다.


그들이 처음 공산주의자들에게 왔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에.
이어서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에게 왔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기에.
이어서 그들이 유대인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기에.
이어서. . . 그들이 내게 왔을 때 . . . 그때는 더 이상 나를 위해 말해 줄 이가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다."





원일희도 니뮐러와 똑같은 기분 아닐까?
2016년에는 그 또한 손석희라는 한민족 역사에 길이 남을 사기꾼이 저지른 협잡에 장단을 맞추었다.
어쨌든 권력만 까면 정의로운 언론인으로 비추어지던 시절이었으니까.
게다가 박근혜는 자기를 까는 언론에 침묵으로 일관하던 편리한 정치인이었고.




한번 적폐 청산이 화두가 되자 
수많은 사람들이 적폐 청산이라는 명목 아래 사라져갔다.
우리가 문재인 시대를 실시간으로 살아서 실감이 잘 안 나겠지만 한번 돌아봐라 2017년에서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탄압을 받았는지를.





그리고 이제 적폐 청산의 칼날이 원일희에게 다가왔다.








그러나 지금 원일희를 위해 나서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데 이제 한국에는 원일희를 위해 나서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