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 - Lv 230조 X 155억
쇼펜하우어가 [점퍼]로 전직하였고, 본격적으로 활성화됩니다.
- 점퍼 : 이구[異球]어디든 바로 공간을 넘어 이동하는 공간이동기술을 [마스터 Rank]로부터 시작하는 베이스의 직업. 공간마법으로 적을 공격하기도 한다. 상대의 공간마법에 대한 저항력이 없을시 높은 확률로 신체부위를 원하는 장소로 이동시킨다.
쇼펜하우어가 점퍼의 기술로 전방의 늑대인간들을 목부터 머리까지만 바닥에 이동시켰고, 메늉은 세계수의 힘으로 머리가 새롭게 돋아났다.
인간이 아니긴하지만, 이족보행류 이족[異族]이 뇌신경세포부터 두개골, 눈 코 입이 재생되서 붙는 모습은 여간 끔찍하기도, 경이롭기도 한 모습이 아니었다.
"아, 게임주제 쓸데없이 고퀼."
유저 한명의 말과 함께 엔카이가 폴리모프한 불의 엘프가 머리를 화염구로 지졌고 메늉은 쓰러졌다.
이미 판빙빙에 얼어있던 '그것'은 절대 죽지않는건 불가능했다.
시오미를 제외하고는 남아있는 늑대인간은 둘밖에 없었다.
포르라는 망치를 든 늑대인간,
쿈이라는 불을 다루는 늑대인간.
시오미는, 무투파 위주였다.
포르가 망치를 찍어 휘두르자 무기 끝에서 공기가 째재잭-!! 하고는 찢어져 사방에 끔찍한 비명소리가 울려퍼졌다.
탈레스가 청룡언월도를 든채로 마차를 타고 전기같은 빛에 가까운 속도로 목을 벴고, 시오미는 역으로 무예를 써 탈레스가 마차에서 떨어지게 양손으로 밀었다.
쾅!!
그리고 시오미는 달라붙어 미친듯이 갈구하듯 T의 목을 물어뜯다가, 탈레스의 전기가 일렁이는 눈빛을 마주봤다.
전광전시안(電光全示眼)!
사람을 홀리게하는 푸른 전광이 아슬렁거리며 일렁이는 그 전안(電眼)에 청광스러운 불빛에 시오미는 무릎꿇고 경배했다.
"진정한 뱀파이어 로드시여!"
포르는 열심히 공기찢기는 소릴내며 싸우다 악마화하는 뱀파이어 교황 토리도가 이미 금강석괴라는걸 알고 같은순간 절했고,
쿈이라는 불을 다루는 늑대인간은 서단이 '일곱 개의 검'을 쓰자 극랭의 설검을 공중에 일곱 자루 띄우는 마술에 항복했다.
팔대왕이 있는 곳으로 그들은 안내했다.
[칠왕 - 검성의검]
새까만 키틴질의 피가 굳다못해 온 섬유를 물들인 한 검객은, 24837번째 검질을 연마하고 있다가 일행이 들어서자 반겼다.
"여어. 손님들. 무슨 일이신가."
그러자 탈레스가 시비를 걸었다.
"내 검을 줄테니 내게 복속되라."
그리곤 '일여'를 보였다.
그러나 검성은,
"네놈은 나보단 약한 것 같은데."
그러자 판빙빙은,
"그럼 난 어떤데?"
그순간 탈레스가 어둠의 흑마법으로 죽은 제이드를 언데드로 되살려냈다.
제이드는 NPC였다.
그동안 많은 스킬북을 보며, 필옥지존이 모든 종류의 마법에 정통하며, 백마법만 쓰기로 서원한거라는걸 알 수가 있었다. 그 또한 한도운 이상으로 언데더가 될 자신이 있었고, 신들에게 스틱스 강의 맹세로 그 댓가로 '극락(劇樂)'을 보장받은 몸이었다.
만월의 스켈레톤[제이드] - Lv 1111만 x 777억
"아가씨는 제가 지킵니다. 거기 계시죠."
그러자 페일은,
"이봐 탈레스, 시체는 어떻게 모아 온거야."
탈레스는,
"진작에 무한의 주머니에 모아놔았지. 여긴 신들의 시선이 닿지않는 데라 딱좋아."
그리고 검성의검은 말했다.
"살다살다 뼈다귀가 다 덤비는군. 좋아, 덤벼봐라."
그리고 제이드와 판빙빙이 합세하자 판빙빙의 쿵푸 발차기를 피한 검성은 칼로 베려다 제이드의 손끝에 볼이 살짝 긁혔다.
그리고 검성과 두명이 잠시 겨루는 동안, 페일은 간섭하지 않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