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에 구더기나 애벌레가 가득 생겼다는이미지는
현실적으로는
부패, 오염, 방치를 상징하고,
문학적으로는
사회적 붕괴와 도덕적 타락을
은유하는 장치로 자주 쓰입니다.
책꽂이에 구더기나 애벌레가 들끓는 데다가,
불에 지져져서
붕뜬 자국까지 함께 있다는 이미지는
단순한 오염이나 부패를 넘어선
폭력과 파괴의 흔적을 상징합니다.
사회가
지식·문화·법치마저 불태워 없애버린 상태를 보여줍니다.
이미 썩어버린 체제 위에서 자라나는 왜곡된 세대나 가치관을 상징합니다.
오늘 갑자기 이걸 보여준건 영국 미국의 은유인가?
무너진 베트남, 이란, 무역책들.. 공포 스러웠지만
그래도 고생하는 무역업자, 뉴스 기자들이
외국에서 이런 환경에서 일했을거란 생각에
도전 욕구가 생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