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칸스로프는 550마리 정도가 서부 지역에 대기하고 있었고, 3500마리가 있던 라이칸스로프는 예전에 수만마리의 스로프들과 함께 'Blood Lord' 킬제덴에 의해 싹쓸이 된 뒤였다.
킬제덴은 오래전 당시 현 무한지존의 자리로 동양에서 실권을 쥐고있는 '화룬'이라는 이름을 쓰는 검객에 의해 추적당하다 도망치고 사라졌다. 아무도 없는, 알 수 없는 곳으로.
무한지존이 당시에는 어떤 자였는지 알 수 없으나, 현 동양 제 1인자로 군림하는 그가 킬제덴을 추격해 이곳까지 온, 아직 폐관수련중인 천마지존의 자리를 훔친 자여서, 무한지존은 백묘 니아의 눈동자까지 빼앗아간 실력자인 그를 킬제덴이 이길 수 없다 판단하고 도주했었다.
화룬(무한지존)이 마시아를 사실상 정벌하고, 남은 라이칸스로프들은 위리놈을 우두머리로 추대하고, 뱀파이어들과 유사 늑대 종족들을 무림의 계략으로 갈라놔 적대 관계로 만들었다.
어쨌든 서부 라이칸 종족은 급속히 다가왔고, 그 사이에 파란 태악(太惡)의 눈을 가진 위리놈이 있었다.
라이칸스로프 종족들은 400여마리가 왔고, 위리놈은 그들 사이의 대악마였다.
탈레스가 전기를 장전해서 쐈지만 그들은 동료가 어찌됬건 신경안쓰고 본능적으로 산개하여 유리한 포지션으로 달라붙었다.
셰이는 이 라이칸들을 베어내기 이전, 검기를 모아 검망을 폈지만 그들은 비보이보다 더더욱 공중곡예를 잘하듯이 공중에 몸을 붕 띄워 곡예 태권도를 하는데, 날카롭고 사나운 발톱이 셰이의 온몸을 난도질해 피가 솟구쳤다.
그리고 서단이 프로즌 오브를 쓰자 라이칸들은 5마리가 꽁꽁 얼어 동상으로 즉사(卽死)했다.
그러나 위리놈이 서단을 죽이러오자, 칼굽이 창을 던져 위리놈의 관자놀이를 꿰뚨었다.
시급했다, 몇 안되는 세계관속 최강의 치유힐러.
그리고 위리놈이 싸악 웃으며 관자놀이에 박힌 창을 세균으로 녹여버리곤 서단을 마저 잔인한 발톱으로 그으려 한 순간..,
콰당,!!
저스디스가 그레이트 소드로 위리놈을 양단하기 위해 머릴 찍었는데, 그냥 쾅!! 소리만 날만큼 단단했다.
그순간 아사다 타쿠야가 아껴두었던 다마스커스 수리검을 던졌는데, 위리놈은 머리에서 김이 난다며 아사다 타쿠야에게 달려가다가 을무에게 즉시 4번이상 베였다.
역차별적으로 달려가던 위리놈의 속력만큼 베여지나가 깊숙히 베였지만, 위리놈이 순간 가죽의 색깔을 갈색으로 바꾸더니 오른손이 붉은색 기옥체를 만들었다.
늑대인간 종족의 엘더들만 쓸 수 있는 기술인데, 사실 알고보니 게임속 위리놈은 라이칸 종족이 아닌 늑대인간 출신인지도 몰랐다.
어쨌든 붉은색 기옥체는 '혈옥(血玉)'이라 하는것으로 적의 생명을 빼앗는 위험한 기술이었다.
그런데 독제가 그걸 흡수해서 독혈제(毒血帝)가 되려다 괜히 나섰다며 죽음을 맞이했다.
갑자기 독제의 부하들이 일제히 싸움에 나섰지만, 서단도 치유를 하기보단 주요장기에 핏기운이 스며들고 뼛속까지 '사혈체'기가 스며들어 얼음+피+독을 합친 셈이라 살리지못했다.
그러나 탈레스가 와서 깨물어주고 엔 카이가 마나를, 운요호가 혼(魂)을 불어넣어줘서 독제는 살아났고, 독제는 독제에서 '사제혈마'로 돌아온 김에 일행들에 입단 제의를 했다가 거부당하곤 조만간 팀에서 빠질 예정이랬다.
독제는 그렇게 피의 우라노스의 피와 히드라의 심장, 블러드 로드의 지배의 인장이 찍히곤 더더욱 강해졌긴 했다.
위리놈과 일행이 맞붙는사이 제이드와 판빙빙은 라이칸스로프들을 하나씩 해치워나갔고, 토리도는 강력한 손바닥으로 한명 한명 무너트리고 있었다.
그외에 다른 익명의 전사, 무명의 용사들도 라이칸스로프와 싸워 이겨나가고 있었다.
모든 힘과 힘이 부딪혀 라이칸스로프를 수세에 밀리게 하고 있었지만, 탈레스의 번개를 맞은 라이칸스로프들은 피부와 가죽, 근육 등이 번개에 적응했다.
그러나 시험삼아 쏜 가장 뜨거운 번개에 녹아내렸다.
그러나 위리놈은 탈레스가 청룡언월도를 통해 직접 혈뢰(血雷)를 쏴도 안죽을만큼 강한 가죽을 가진걸 보고 이제 끝났나 싶을 무렵,
가장 무엇보다 강한 방어력을 지니게 된 위리놈이 쇼펜하우어의 공간이동마법에는 속수무책이었다.
머리를 아래로 옮기고, 다리를 어깨위에 이동시키는 사기적인 마법.
그리고 위리놈은 살해당했고, 탈레스는 나머지 라이칸스로프들을 자비롭게 놓아주기로 했다.
라이칸스로프들은 그에 감사하며 되돌아갔고, 탈레스와 일행들은 몸이 달구어진 김에 동부로 가기로했다.
동부 영역의 늑대인간들.
가오스라는 뱀파이어가 내레우스의 호출이 있다고 했지만, 탈레스는 아직 멈추고 싶진 않았다. 자기고집대로인 그를 멈추지 못하는 동료들은 따라갔고,
동부에 들어설것도 없이 멀리서 두명의 늑대인간이 보였다.
라오스, 진중(鎭中).
"이미 이 구역은 우리의 소유로 하기로 했으니 저리 썩 꺼져라."
이 말을 한 진중은 북해의 해적단의 대궁수였고, 라오스은 '환영여단'에 고용된 열왕(熱王)과 연결된 청소년 검사였다. 디아블라와 연결됬다는 생각은 일행은 미처 못했겠지만.
"너희 정도는 우리 선에서 해결한다. 매운맛을 보기전 사라지는게 신상에 좋을걸."
그리고 라오스.
그리고 물러날 낌새는 커녕 페일이 살을 매기는 순간, 라오스는 칼을 꺼냈고, 화살이 날아오자 벴다.
그리고 진중은 한명 한명씩 숏 크로스보우로 쐈고,
라오스는 초고속으로 일행이 아닌 쉽게 죽을 군단부터 쓸러 갔고, 왜 나타났는지는 미리 언급하자면, 환영여단에서도 세력권을 이곳에 짜두고 기지아닌 별장중 하나로 삼을 생각이었다고 해놓곤 뭔가 다른 꿍꿍이가 있는듯 했다. 기왕에 잠입한김에 보니 공기중의 핏기 가득 배인 기운부터가 쓸만했고.
그런데 제이드가 라오스는 막아섰다.
"뭐냐 너는."
초강속으로 단월히 움직이려는 라오스를 붙잡고 제이드가 죽이려하자, 라오스는 6000년을 산 거룡 엑시노프에게 배운 검살격투술(劍殺擊鬪術)대로 제이드를 수세에 몰아치우다, 제이드가 빙살박투기(氷殺撲鬪技)로 마구 싸워 이겨내자 라오스는 초강괴탄성(超剛怪탄성)으로 머리를 부딪히고 박치기로 한방에 훅 보내고, 제이드역시 최강의 허리근육으로 머리를 서로 부딪혀 양쪽 다 머리가 터져박살나고 파박나 죽었다.
진중은 살짝 미소를 짓더니,
"헤임달과 로키가 떠오르는 군. 그럼 내가 도망갈줄 알았나 싶겠지만 어디 용의껏 동부로가서 놈들을 상대해봐라."
그리고는,
"아, 물론 나부터 이기고. 하지만 환영여단이 노리던 1위는 실버서퍼보다 강한 블랙서퍼정도는 바랬는데 골 깨아진 놈이 너네 서열 일위였는가 싶다. 이만 우린 서로 죽고 죽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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